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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만난 이재명 “가계부채 임계점… 특단의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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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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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자영업자 애로사항 청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경기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차주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가계부채가 임계점에 도달하는 것 같다"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8일 경기 광명시의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차주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가계부채가 결국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넘어섰는데, 전 세계 선진국들 중에 가계부채 규모가 GDP를 넘어선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자영업자 부채가 1000조를 돌파했다고 하고, 가계와 자영업 그리고 기업을 합한 민간 부문의 부채가 무려 4800조 원을 넘게 됐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로 인해 실물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실질적인 대책도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 의문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가계 그리고 자영업, 민간부문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냥 민간부문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대출을 늘리고 '견뎌 보자' 이런 정책으로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가 재정을 아끼느라고 국가부채는 대다수 다른 선진국들이 200%, 100%를 훨씬 넘어섰지만 대한민국은 건전재정 이야기를 하면서 50%를 유지하고 있는 게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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