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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8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 회장 언행 역시 노인들의 존엄과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혔다"며 "같은 세대로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사람이 나이만 많이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다"라며 "말과 행동이 어른다워야 어른이라고 대접받고 존경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항복하는 장수의 목을 베지 않는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에 대해서도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주자'는 취지의 발언은 아무리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표현이었다 해도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었다"며 "노년 세대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피땀 흘려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부강한 나라로 도약하는 데 기틀이 된 주역"이라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3일 김 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사과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했을 당시 김 위원장 앞에서 "사진이라도 뺨을 한 대 때리겠다"며 김 위원장 사진을 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