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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 인명피해 대비…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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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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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공=소방청
소방청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후 6시를 기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태풍 카눈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전국 소방본부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각 시·도 소방본부장들은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접수대 증설과 소방공무원 조기 비상소집을 통한 출동 인원 보강, 군·경·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신속대응체계 확립 방안 등을 보고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강풍, 급류, 홍수, 지반침하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고려해 안전 및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토록 해달라"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 활동 강화 및 주민대피 조치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등 신속하게 총력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민들에게는 "태풍으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태풍 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폭풍우가 닥칠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농업시설이나 시설물 등을 확인하러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간, 계곡, 하천 주변, 방파제, 저지대,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한다"며 "바람에 날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고정하거나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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