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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장관 “태풍 카눈,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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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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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카눈'의 북상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및 기관별 대응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태풍 '카눈'이 취약시간대에 수도권을 지나고 있다"면서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각 기관의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했다.

주요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환경부는 위천(군위군 무성리, 의성군 장송교)에 홍수경보 2건, 갑천(대전시 만년교), 금호강(대구시 신암동) 등에 홍수주의보 17건을 발령했다. 특히, 홍수경보 발령시에는 홍수통제소장이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통보했다. 댐은 기상 상황과 상하류 상황을 고려해 수위 조절 중이다.

한 장관은 "특히 북한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북공유하천의 접경지역 하천과 댐 모니터링에도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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