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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 F·W 패션 전략은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다.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을 통한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 패션 전담 조직인 패션상품개발부문은 콘셉트 수립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소재 차별화, 인플루언서 섭외, 판로 확대까지 약 1년 이상 공을 들였다.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 등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을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시즌 총 13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상품 수도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자사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버티컬커머스, SNS,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한다. MZ세대 특화 라인 론칭, 인플루언서 협업 등으로 고객 유입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은 신규 모델로 배우 송지효를 발탁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드를 가미해 3040세대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변함없이 빛나는 가치(Effortless Luxury)'를 콘셉트로,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니트·베스트·코트·원피스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지난 3월 단독 론칭해 방송 3회 만에 10만벌이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지난 시즌 대비 품목을 3배 이상 확대한다. 인기가 높았던 데님 품목을 늘리고, 토탈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풀 코디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으로 지난해 주문수량 70만 세트 이상을 기록한 디자이너 브랜드 '폴앤조'도 패션모델 여연희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크롭셔츠 등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상반기 히트상품 1위 '조르쥬 레쉬', 디자이너 브랜드 '르블랑페이우' '안나수이'는 15일부터 모바일TV '엘라이브'와 버티컬 플랫폼에서 먼저 론칭해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단독 브랜드 운영을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버티컬 커머스 등 멀티채널 판로 확대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판매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니즈를 만족시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새벽방송을 중단하는 제재를 받았다. 오전 2시부터 6시까지는 인기 상품 재방송 시간이지만 오전 6시부터 8시는 고령층의 구매가 많은 건강식품 인기 편성시간으로 실적 타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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