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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 수록 잘 팔린다…식품가 ‘대용량’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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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08. 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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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메뉴 추가
식품 업계가 폭염과 고물가에 '대용량' 음료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가성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15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아이스 커피' 역시 트렌타 사이즈로 추가 확대 운영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지난달 20일 출시돼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30온스(887㎖)의 대용량 음료다.

현재까지 '콜드 브루'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을 트렌타 사이즈로 운영 중이었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약 3주간 누적 판매 60만 잔을 돌파했다. 이번에 아이스 커피가 추가됐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9월 30일까지 트렌타 사이즈를 운영할 방침으로,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추후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 배스킨라빈스도 최근 신제품 '핑크 리치 리프레셔'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16온스(473㎖)사이즈부터 대용량 31온스(917㎖) 사이즈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제공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9월에도 리프레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서식품도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500㎖ 대용량 페트(PET)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RTD 커피 시장에서 대용량 페트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는 점과 가향 커피 중 헤이즐넛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용량 RTD 커피 라인인 '맥스웰하우스 마스터'는 기존 블랙·라떼·스위트 블랙·바닐라 블랙에 신제품 헤이즐넛 블랙까지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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