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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최대시장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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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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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충북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한국배 2023년산 첫 수출 기념식(선적식)을 개최했다./제공=농식품부
한국산 배가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정부는 선적식을 열고 수출 확대를 위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충북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조생종 배는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 있다. 대미 배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3600만 달러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의 48.3%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일부터는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한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행중에 있다.

에이치-마트(H-mart), 푸드 바자르(Food Bazaar) 등 미국 주요 마트 특별 판촉 및 공동브랜드 상표 활용, 위조방지 식별 마크 부착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식품 수출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인건비·원자재가 상승, 환율 변동폭 확대 등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엔저 장기화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서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씨에이(CA)컨테이너 활용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는 등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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