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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육용계 종란 수입…“닭고기값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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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8.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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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합사진
사진=연합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수입 육용계 종란(부화 목적 계란)이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종란 수입은 최근 공급 부족으로 오른 닭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다. 지난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은 있지만 육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육계 공급은 6728만 마리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에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9.3%, 12.0%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지속되자 육계 공급 확대를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이 추진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 종란을 17일부터 500만개 정도를 수입해 향후 부화된 병아리 400여만 마리를 농가에 공급한다. 사육기간 감안하면 10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종란 수입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닭고기 공급 안정화를 위해 계열화사업자 입식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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