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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7개 시도 라이즈 구축 논의, 7개 시범지역에 교육개혁지원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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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08.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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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광역시도에서 대학 재정지원사업 권한을 이양 받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16일 교육부는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17개 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7개 시도 담당 국장, 각 시도 라이즈 센터장,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교육부·시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개 라이즈 시범지역의 구축 성과 및 지역 라이즈 기본계획 방향을 공유하며 라이즈 사업을 추진하는데 제기된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17개 시도 라이즈 전면 실행을 위한 교육부와 각 시도의 협력 방안도 살폈다.

라이즈는 오는 2025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올해 기준 연간 2조원 규모의 교육부 지역 연계형 대학재정지원 사업 권한을 넘기는 체계다. 그동안 국고 사업비를 받아갈 대학을 교육부가 정해 왔다면, 라이즈 체계가 도입된 후에는 이를 광역시도가 정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라이즈 시범지역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도청·시청의 전담 부서 정비, 지역 라이즈센터 지정 등 추진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교육부 라이즈 상담팀과 협력해 2025~2029년 시행될 라이즈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도 추진했다.

교육부는 7개 라이즈 시범지역에 중앙 정부와 광역시도를 연결할 국·과장급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해 교육부와 시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도의 라이즈 계획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맞게 설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지자체 직원 역량 강화 연수, 9월 중 현장 간담회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올해 연말까지 17개 시도 모두 라이즈 계획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시도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과 수평적인 파트너십으로 소통해 2025년 라이즈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교육부도 필요한 재정 지원 사업을 개편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를 2024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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