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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노동부 경기지청, 범죄피해자 취업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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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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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과 청소년 취업지원연계 서비스 제공
영어강사·다문화 언어지도사등 프로그램 연결
협약식4
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이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남부청 및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연계망을 구축해 경제적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맞춤형 복지·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기남부청 산하 각 경찰서에서 연계한 위기가정·위기청소년에게 보다 효과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4일 분당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전국 최초로 범죄 피해 위기 가정·청소년에게 취업을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7월까지 위기가정 13건·위기청소년 4건, 총 17건을 연계했다.

가정폭력 신고 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피해자에게 입사지원 안내와 직업훈련 참여 연계, 국민취업지원 구직촉진수당이 지원됐다. 또 다른 피해자에게는 영어강사, 다문화 언어지도사, 사회복지프로그램 운영자 취업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남부청은 경기지역 재발우려가정 약 4500가구를 포함,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 가운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보호·안전에서 한 단계 도약해 근본적 갈등 해소를 위한 경제적 자립기반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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