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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여름음악축제 조직위원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여름 국제 음악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는 '투트랙'으로 준비했다"며 "공모로 선정된 팀과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공연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함께 2021년부터 선보인 여름음악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1·2회 때는 팬데믹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에 선정된 팀들의 연주로만 진행했다.
올해는 데뷔 67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 5년 만에 내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물로바, 프랑스 실내악단 트리오 반더러, 독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트리오 가온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솔리스트와 실내악팀을 초청했다. 또한 프로젝트 띵, 오보이스트 신용천, 스튜디오페이즈 등 공모에 선정된 10개 연주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바로크,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고우니 예술의전당 공연본부장은 "일주일 동안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기획했다"며 "솔로 리사이틀부터 오케스트라, 시대악기를 연주하는 팀부터 현대음악을 하는 팀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