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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청문보고서 채택’ 과방위 회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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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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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 개최 촉구하며 자리 지키고 있는 야당 과방위 위원들
야당 과방위 위원들이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관련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촉구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파행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시한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과방위 회의실에 모여 전체회의 개최와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나 과방위원장인 장제원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하면서, 회의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하며, 이를 전제로 한 회의만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전체회의를 열어야 하며, 이 자리에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이후 회의 개최를 위해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도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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