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학번 85세 유 전 대표, 2011년부터 모교에 총 84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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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유 전 대표가 1958년 고려대 상학과 입학 후 생계가 어려운 와중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마치며 조흥건설을 창립한 이후 33년간 건축업, 토목·자재 생산업, 부동산 임대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을 정리한 후, 잔여 재산을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기부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국민포장을 수훈한 바 있다. 유 전 대표는 2011년 현대자동차 경영관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해 경영대학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간 마련에 기여했고 2015년부터는 인성장학기금으로 25억원을 기부해 95명의 학생들에게 8억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84억 원의 기금을 고려대에 기부해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를 받으신 유휘성 교우님께서는 고려대 역사에 오래오래 기억될 또 하나의 거대한 주춧돌을 놓아주셨다"며 "고려대는 유휘성 교우님의 숭고한 사랑과 고귀한 정신을 튼튼한 주춧돌로 삼아 더 영광스럽고 강한 대학,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게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마음의 고향이자 나를 키워준 고려대를 향한 반포지효(反哺之孝)의 생각이 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생애 동안 사랑하는 모교의 명예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저의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하고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