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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슈퍼컴퓨터 도입 35주년 기념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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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8.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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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
컴퓨팅·정보이론·과학공학 분야 주제 기조강연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KSC 2023 개회사 연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KSC 2023)'에서 KSC 2023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KSC 2023' 개회사 연설을 하고 있다./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3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2023 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KSC 2023)'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KSC)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로, 슈퍼컴퓨팅 관련 최신 동향과 활용성과를 알리고 저변확대, 산업육성, 연구자 간 교류 및 학술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우리 과학기술자들이 기초연구(기상, 원자력, 화학 등), 첨단 산업기술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1988년 슈퍼컴퓨터 1호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3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ISTI는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Beyond HPC to AI'로, 인류의 미래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컴퓨팅·정보이론·과학공학 분야 주제로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19세기 산업혁명에도 영향을 미친 계산과학자들, 특히 찰스 배비지의 시대를 조명하며 당시의 과학적 논쟁들이 역사적 상황과 맞물려 어떻게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등의 현재 물리학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혁명과 낭만의 과학, 그리고 과학사 속의 계산과학자들'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2일에는 기조강연으로 장근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장이 한국형수치예보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기후변화 대응지원과 영향예보 서비스를 통해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에 대해 발표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일선 대학(원) 교과과정에서 축적된 '물리, 정보이론, 공학이 융합된 수치해석 교육과 케이스 스터디 사례'를 소개한다.

KSC 2023에서는 다양한 워크숍, 튜토리얼, 커뮤니티 포럼도 함께 열린다. △슈퍼컴퓨팅 인프라 운영·서비스 기술 △플랫폼 기반 전자구조 및 TCAD 계산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트윈을 위한 물리기반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 융합기술 연구 △AI&BigData △양자통신 구축을 위한 주요 연구추진 공유 △H-N-A(HPC, 5G, Ai) 기반의 산업 융합 기술 △대형연구시설과 HPC 융합 △지구과학 데이터 가시화 기술 주제 등 14개의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 또 INTEL® ONEAPI 사례 발표 및 실습 핸즈-온 튜토리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커뮤니티 포럼으로 △Machine Learning for HEP △공학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성화 △MyKSC 소개 및 활용 사례 △HPC Cloud(KISTI R&D Cloud Platform) △슈퍼컴퓨터와 머신러닝의 만남 △HPC와 6G 오픈플랫폼 기술 교류회 등이 있으며, 한국계산과학공학회 추계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KSC 2023 조직위원장인 김재수 KISTI 원장은 "최초의 엑사 슈퍼컴퓨터 등장, AI 연구의 확대, 양자컴퓨터 관심 증대 등 최근들어 슈퍼컴퓨팅 분야가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난제해결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창출 등 슈퍼컴퓨터는 이제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의 기반인 만큼, 이번 KSC는 슈퍼컴퓨팅 관련 최근 동향을 습득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얻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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