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입시전문가들은 2주 앞으로 다가온 9월 모평에 대해 수능 직전 시험으로 수능 방향을 알 수 있는 만큼 학습 전략을 꼼꼼히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현재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최우선으로 분석해야 한다. '어떤 과목이나 단원을 잘한다'는 막연한 판단보다는 지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치른 3, 4, 6, 7월 모의고사의 시험지와 성적표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시험지와 정답지, 성적표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국어의 경우 출제 과목(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 및 출제 의도(정보 파악, 추론, 적용, 이해 등)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지난 시험지들을 분석해 유독 많이 틀리는 과목이나 문제유형을 파악해야 한다. 오답의 원인 역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개념 부족인지, 복습 부족인지, 시간 부족인지 등 오답의 이유를 파악해 학습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개념 부족이라면 교과서를 비롯한 교재에 나온 기초 개념을 복습한다. 다만 수능까지 개념 다지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므로 교재를 중심으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난히 많이 틀리는 출제 유형이 있는 학생이라면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활용해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해당 유형을 익히는 학습이 필요하다.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해당 유형을 풀 때의 본인의 사고 과정, 오답 이유 등을 계속하여 보완하는 것이 좋다. 또 문항별 정답률을 기준으로 D(정답률 20% 이상 40% 미만), E(정답률 20% 미만) 유형을 많이 틀린다면 고난도 문제들을 많이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잦은 실수를 하는 학생들 역시 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라면 시간 부족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학의 경우 후반부 계산 실수가 많다면 복습 부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층 학습보다는 복습을 철저히 해 난이도가 낮은 계산 위주 문제들을 기계적으로 빨리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전략이다. 국어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면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수능 직전 시험인 9월 모평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수능 학습전략 도구로 활용하면 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학습에 집중해야 원하는 성적과 대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