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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23일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미술관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5년간 미술관이 부단히 성장해 왔다. 이제 청년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할 시간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관장은 "신규 분관 개관과 본관 리모델링 등 주요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국내외 미술 생태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소문본관은 올해 11∼12월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9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1988년 개관한 서소문본관은 2002년 옛 대법원 건물이었던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이후 22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편의시설, 수장공간, 전시공간 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리모델링은 2025년 2월까지 지하공간 수평증축 공사를 마치고 2025년 3월부터 본관 전시동 리모델링을 시작해 2026년 5월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본관 리모델링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전면 현관부는 남겨두고 진행된다. 전체 증축 규모는 전시장 1000㎡, 수장고 1200㎡ 등 총 3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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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들로에 들어서는 사진미술관은 동시대 사진영상 특화 미술관이다. 금천구에 문을 여는 서서울미술관은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을 포괄하는 프로그램과 청소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특화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들이 모두 문을 열면 서울시립미술관은 10개관의 네트워크형 미술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관장은 "총 10개 분관이 따로 또 같이 전시와 체험, 교육,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기적 결합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2회째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소문본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등 총 6곳을 중심으로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5개 팀이 참여해 동시대 삶의 사회적 네트워킹 구조를 보여준다.
내년 서소문본관에서는 건축 해외 거장전, 건축 주제전, 소장품 주제 기획전, 박광진 기증특별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외 소장품 걸작전' 일환으로 지난 4월 20일 서소문본관에서 개막한 에드워드 호퍼전은 이달 20일까지 4개월간 33만1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역시 해외소장품 걸작전으로 열렸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에는 37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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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형 미술관 가동] 서울사진미술관](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8m/24d/2023082401002571500140871.jpg)
![[붙임4] 서소문본관 앞 증축 리모델링 후 조감도](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8m/24d/202308240100257150014087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