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올해 FLNG(Floating LNG) 수주 풀(pool)에 있었던 미국 Delfin FLNG의 첫 번째 호기 EPC 사업자가 중국 조선사로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중공업과 미국 Black&Veatch가 1, 2호기 FLNG의 기본설계를 맡아 2020년 11월에 완료했기 때문에 1호기 최종투자결정을 앞둔 올 하반기 삼성중공업이 EPC를 계약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가능성을 흐릴 수 있는 결과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그럼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여전히 FLNG 수주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FLNG 수주 풀이 넓으며 Delfin 2호기 FID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경우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미국 Delfin LNG를 제외한 삼성중공업의 FLNG 수주 풀은 두 가지이며, 모두 연내 FID를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주목표 95억달러 중 8월 누적 달성률은 66.3% 기록했다"며 "4분기에 있을 카타르 LNG 2차 batch 14척의 수주 가능성을 감안, 올해 목표는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