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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협중앙회(수협)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고수온 대응 장비를 동원해 추가적인 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수협이 접수한 양식보험 고수온 사고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117건에 손해액은 50여억 원으로 추정됐다.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폐사한 주요 어종은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으로 전남, 경남, 경북, 제주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수협은 고수온 피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에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액화 산소 공급과 양식밀도 낮추기, 차광막 설치, 사료공급 중단 등 양식장 관리요령과 같은 현장지도를 통해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활동도 해나갈 방침이다.
양식보험을 운영하는 수협 측은 합동피해 조사반에서 사고원인을 규명한 즉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어업인이 요청할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해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 회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언제든 변함없이 우리 수산물만큼은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하게 잘 관리해 국민들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관내 조합장님들과 적극 협력해서 소비 위축을 막고 어업인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