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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2017년 5685건 대비 지난해 8930건으로 57% 늘었다. 반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2017년 1만8574건에 달했지만 지난해 1만2902건으로 30.5% 줄었다.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도 2021년 7744억에 달했지만 1년새 5438억으로 30%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금액은 1741억에서 2077억으로 19.3% 증가했다.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다수다. 이에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층 피해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1~6월 대비 올 1~6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20대가 38%나 증가했다. 반면 40대는 같은 기간 34% 감소했다.
송석준 의원은 "정부 유관부처·금융기관·통신사와 협업, 신종 범행수단 차단 등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및 맞춤형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