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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예산 정부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먼저 민간 중심의 AI 기술·서비스 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초거대 AI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전년 대비 2000억원이 늘어난 1조2028억원의 예산이 대폭 투입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에 619억원, AI반도체데이터센터에 75억원, 법률·의료·학술·미디어·심리 등 5대분야와 AI 접목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383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의 난제 해결과 의료기술 확보를 위해 1000억원을 들여 KARPA-H 프로젝트와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의 경우 한국의 데이터와 미국의 첨단바이오기술을 융합·활용하는 프로젝트로 86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사이버 보안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민간자본을 활용한 보안산업 육성에도 전년 대비 500억원의 예산이 추가편성됐다. 정부는 3656억원의 예산을 들여 융합보안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200억원의 사이버보안 펀드를 신규조성해 유망 보안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육성을 위한 예산도 전년 대비 5000억원을 올려 926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24, 홈텍스, 고용24 등 6대 행정서비스를 1회 로그인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에 344억원이, 민간의 창의적 서비스 창출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입지 사전 컨설팅 플랫폼도 63억원을 들여 구축한다.
아울러 K-콘텐츠 기반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은 1조8000억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OTT 공세에 대응한 전략펀드 역시 6000억원을 신규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해외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17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