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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K-콘텐츠·관광이 이끄는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축으로 K-콘텐츠에 1조5000억원, K-컬처와 스포츠에 각 1조3000억원, 관광에 1조2000억원, 지역소멸 대응과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각 8000억원을 집행한다.
우선 콘텐츠 산업을 위한 모펀드 출자를 총 3600억원으로 늘려 정책금융 규모를 총 1조77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K-콘텐츠 펀드에 2900억원을 출자, 수출과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영화계를 위한 영상전문투자조합에 250억원을 출자하고, 콘텐츠 전략 펀드도 45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콘텐츠 제작비를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조달하도록 하는 완성보증계정 출연도 250억원으로 늘린다.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올해(125개)보다 많은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해외현지출원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비즈니스센터 10곳과 해외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267억원, K-박람회 등 한류 연관산업 지원에 274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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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에선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한국방문의 해' 예산을 178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73억원)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16억원)한다.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에 330억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250억원을 지원한다. 또 관광 사업체에 대한 융자 지원을 올해 4491억원에서 6017억원으로 확대하고, 관광벤처와 글로벌 선도기업 발굴·육성에 331억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3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체육 활동을 돕는 스포츠강좌이용권도 지원 대상을 10만6000명에서 14만명으로 늘리고, 월 지원액도 9만5000원에서 유·청소년은 10만원·장애인은 11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별개로 '함께누리' 사업 등 장애인 문화체육관광 활동 지원에 2618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기간 적자가 누적된 체육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5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클럽육성에 303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647억원을 책정했다. 내년에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파리올림픽 등 중요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전문 체육인들도 두텁게 지원한다. 우수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예산을 1434억원으로 확대해 파리올림픽과 파리패럴림픽 훈련캠프 운영, 국가대표 지도자 수당과 훈련식비 인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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