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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엉 주석은 "경험이 풍부한 훌륭한 외교관을 베트남 주재 대사로 임명한 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최 대사의 부임을 환영했다. 또 최근 부친을 여읜 윤 대통령에게 각별한 위로와 애도를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윤 대통령 내외의 안부 인사를 전달한 최 대사는 "베트남과 같이 중요한 나라에 대사로 부임해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어로 "양국이 마음과 힘을 모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신임 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양국의 공동관심 분야인 외교·안보·방산 협력 증진, 노동·교육·관광 등 인적교류 증진, 무역·투자 확대를 비롯해 경제안보·기후변화 협력 등 미래 경제 분야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트엉 주석은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간 많은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양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양국 관계 발전에 최 대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34년 경력의 외교관인 최 대사는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주상하이총영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대변인, 차관보 등을 지냈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최 대사의 부임 3주째 되는 날 열린 것으로 이례적으로 빨리 진행된 편이다. 외교가에선 긴밀한 한·베 관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