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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차관, 고등어 급식 먹으며 “‘日오염수’ 우려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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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8.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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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백제초 찾아 급식 먹고 학부모 등 간담회
"학교 급식에 日수산물 없는 것으로 확인"
장상윤급식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30일 충남 부여의 백제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급식을 먹고 있다./제공=교육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학교 급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고등어구이가 나온 학교급식을 학생들과 먹으며 '안전 관리'를 거듭 약속했다.

장 차관은 30일 충남 부여의 백제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안전 관리 체계하에서 안전이 확인된 식재료만 학교 급식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님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장 차관은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자 학생들과 함께 급식실에서 식사하기도 했다. 이날 급식 메뉴는 자반 고등어구이와 마른 김구이, 곤드레밥, 청국장찌개, 회오리 감자튀김, 포도였다.

장 차관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파악해보니 전국 학교에서는 급식으로 사용되는 일본산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재차 안심시켰다. 이어 "현재 학교 급식 식단은 학생과 급식 여건을 고려해 학교에서 결정하고 있으며, 특히 원산지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에서 결정하는 체계"라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오염수 방류가 시작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있으신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수산물 관리를 위해 해역부터 생산-유통 단계까지 이중·삼중으로 정말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에서는 앞으로도 학교 급식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 부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학부모님께도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불안감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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