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7월 국세 43조 덜 걷혀…점점 커지는 ‘세수펑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31010017539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8. 31. 18: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기재부, 7월 국세 수입 현황 발표
국세 지방세
사진=연합
올해 1~7월 국세 수입이 전년보다 43조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예산 대비 진도율도 54.3%로 전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7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7월 국세 수입은 21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조4000억원(16.6%) 줄었다.

7월 국세수입은 39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7000억원 줄면서 세수 감소 폭을 더욱 키웠다.

7월 국세 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54.3%로 지난해 7월 실적 대비 진도율(65.9%)과 최근 5년 평균 실적 대비 진도율(64.8%)에 크게 못 미쳤다.

올해 남은 기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세금을 걷는다고 해도 올해 세수는 세입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48조원 부족하다.

세목별로 보면 1∼7월 법인세 수입은 4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조1000억원(26.1%) 감소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감소, 중간예납 기납부 세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 7월 한 달간 법인세수는 1년 전보다 3000억원 줄었다.

1~7월 소득세는 68조원 걷히며 전년보다 12조7000억원(15.8%) 줄었다. 양도소득세 감소 등으로 7월에만 1조1000억원 줄면서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7월까지 부가가치세 세수는 56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조1000억원(9.7%) 감소했고, 상속 증여세는 9조1000억원으로 1조원(9.6%) 줄었다.

정부는 2021∼2022년 세정 지원에 따른 지난해 세수 증가(10조2000억원) 등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 세수 감소는 33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올해 세수를 다시 추계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