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후보 지지율 트럼프 59%, 디샌티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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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전 대통령이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설문 조사(8월 24~30일 실시)에서 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유력 경쟁자로 불리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로 지지율이 13%에 그쳐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6%포인트나 낮았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 디샌티스 주지사가 24%를 기록했었는데 두 사람 간 격차가 2배 가까이 커졌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8%로 3위, 비벡 라마스와미가 5%로 그 다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디샌티스 주지사와 격차가 크지 않아 여러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한참 뒤진 2위권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 주지사는 2%,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지지율 2%,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주 주지사가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한 공화당 경선 토론에서 기대보다 잘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라마스와미라는 답변이 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헤일리 전 대사(27%)였다. 토론에서 실망을 안긴 후보로는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29%로 제일 많았고 다음이 펜스 부통령(16%)이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긍정평가 9%, 부정평가 12%로 특별한 계기 없이 지지율이 하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관해선 공화당 지지자의 60% 이상이 정치적 동기가 숨어있고 가치도 없다고 답했다. 78%는 2020년 대선 이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취한 조치가 정확한 투표 결과를 확보하기 위한 적법한 노력었다고 말했다.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가상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0%,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3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표는 17%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