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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보호 위한 통화연결음 제작·배포…“학교는 모두의 소중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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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9. 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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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내용이 녹음될 수 있습니다"
‘교권 회복’ 후속 조치, 전국 학교로 통화연결음 배포
교육부
"여기는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로 만들어지는 교육현장입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마음 놓고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오. 학교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미래입니다. 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내용이 녹음될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4일 이 같은 내용의 통화연결음을 5일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전화를 걸면 안내되는 음성메시지로 교육활동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개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통화연결음 공모전을 열어 총 899편의 공모작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후 두 차례의 심사 과정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최우수1, 우수2, 장려3)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중 3편(최우수1, 우수2)은 총 6개의 음성(어린이·청소년·성인 남녀)으로 개발되어 학교 현장으로 안내되며, 각급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학교급 및 학교 구성원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통화연결음을 자율적으로 선택·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통화연결음은 가르침과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배려와 관심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인화 함백고등학교 교사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여 공모전에 참여했다. 학교가 우리 모두의 소중한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부모 등이 학교에 전화를 거는 단계에서부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일깨우고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권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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