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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경제, 반도체 힘입어 하반기 개선…긴축기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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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9. 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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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IMF 연례협의 대표단 면담<YONHAP NO-3824>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IMF 연례협의 대표단과 화상으로 면담하고 있다. /연합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미션단이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재정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재정준칙 도입도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5일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2023년 연례협의 진행차 방한 중인 IMF 한국 미션단을 만났다. 미션단은 지난달 24일부터 6일까지 방한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헤럴드 핑거 미션단장은 지난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최근 발생한 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금융불안을 성공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택시장에 대해선 부동산 규제 완화, 세금감면 등의 조치가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연착륙)하는 데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같은 시장안정화 조치들은 잠재적인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한시적·선별적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정책과 발맞춰 긴축적인 재정정책을 펼치는 정부의 정책조합에 대해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하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지속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물가안정과 경제 펀더멘탈 개선을 중점에 두고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한국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민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 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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