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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 개최…장·단편 37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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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9.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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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동천동·고기동 일원서 열려
130여 명의 주민이 기획·제작에 참여
이상일 용인시장 "특별한 독창성 빛나"
머내마을 영화제
용인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메인행사인 '야외영화축제'가 열렸다. 사진은 사전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8~10일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길, 네게 묻고 함께 걷다'를 주제로 동천동·고기동·풍덕천동 일원에서 다양한 섹션을 통해 37편의 장·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개막제는 8일 수지농협 동천지점에서 열렸다. 개막작으로 가성문 감독의 영화 '드림팰리스'가 상영됐다. 초대 손님으로 영화를 만든 가성문 감독과 김선영 주연 배우가 함께했다.

9일 저녁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마당에서는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야외영화축제'가 열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 행사가 운영됐다. 달손밴드, 노래로 나누는 세상 등 9개 공연동아리가 사전공연으로 '영화음악제'를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야외영화축제를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영화제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머내마을 영화제'는 아주 특별한 독창성이 빛나는 작은 영화제"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 참여, 제작까지 하는 열정을 넘어 영화를 통해 사색의 힘을 키우며 거듭 영화제를 발전시키고 있어 시장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영화 한 편이 상연된다고 들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길 바란다"며 "영화제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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