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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5조5000억원 파급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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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9.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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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이용자 통행료 절감에 따른 사회적 편익, 관광 수요 증가 등 분석
인천대교 사진
인천대교 전경/인천시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지역주민)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5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산하 인천연구원은 이 같은 통행료 체계 변동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 16년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2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효과 2조5000억원 △여가 및 관광 유발수요의 산업 생산 유발효과 1조9000억원 △관광 매출 증대효과 9400억원 △경로전환에 따른 사회적 편익 1600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관광의 고용유발효과 2만1000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영종대교-상부도로(서울방향) 6600원, 하부도로(인천방향) 3200원(지역주민 무료) △인천대교-5500원(지역주민 1800원)이다.

지역주민(중구 영종·용유 및 옹진군 북도면)은 인천시의 통행료 무료화 정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가구당 차량 1대(경차 1대 추가), 1일 1회 왕복에 한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지역주민을 제외한 일반인은 정부지원에 의해 영종대교 통행료는 10월 1일부터 상부도로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가 3200원에서 1900원으로 내린다.

인천과 영종도를 연결하는 또 다른 교량인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2025년 말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 정책이 영종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했다"며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영종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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