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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랑 고우드 파잉 IDB 총재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의 EDCF-IDB간 협조융자 갱신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IDB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이번 서명으로 기존 5억달러였던 EDCF-IDB 협조융자 사업한도는 10억달러까지 확대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IDB의 중점 투자 분야와 민간 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공감을 표하며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IDB 측이 신탁기금, 협조융자, KSP 등 기존의 협력 수단을 더욱 활성화해 한국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뒷받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추 부총리는 한-중남미 민간 부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재부와 IDB가 공동 주최하는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에 대해서도 지속적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