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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구내식당, 수요일 수산물 먹는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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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09.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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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과천·대전 정부청사 구내식당 17곳 9월13일부터 4주간 운영
방사능 수치검사 적합 판정
행안부
정부가 소비 위축으로 위기를 겪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청사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

1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일부터 정부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메뉴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해 있는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청사의 총 17개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제공된다. 수산물은 우럭 멍게 전복 등을 포함해 꽃게 장어 고등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된다.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푸팟퐁커리, 해물파스타 등과 함께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오징어물회, 멍게비빔밥 등 다양하게 제공된다.

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구매하는 수산물은 해양수산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사능 수치 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수산물과 동일하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4대 청사에는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74개 기관, 3만50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입주해 있다. 하루 평균 중식 수가 7000 식수가 넘는 만큼 행사기간 약 3톤 안팎의 국내산 수산물이 소비될 것으로 추산된다.

최훈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직원을 포함한 우리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 이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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