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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히면서 "짐작하시겠지만 우리에 관한 이야기"라며 "책의 내용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적었다.
그는 "나라 안팎으로 외교·안보, 경제, 치안, 교육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난제가 첩첩산중"이라며 "그런데 배의 키를 잡은, 자칭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는커녕 서로 골수 지지층을 모아 해괴한 빨갱이 논쟁과 친일파 몰이, 남 탓이나 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국민이 보기에 정신병자들이 아니면 무엇이겠나"라고 직격했다.
천 위원장은 "나라는 어렵고 국민은 쓰러져 가는데, 우리에게 관심 있는 것은 오직 총선과 공천 뿐"이라며 "혹시나 공천에 지장을 받을까 봐 잘못된 것을 보면서도 입을 닫고 눈을 감고, 더 나아가 권력을 향한 아첨과 아부도 서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당층이 늘면 반성을 해야지요"라며 "제품이 안 팔리면 개선을 해야지, 늘 사던 고객에게만 팔면 된다는 게 정상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기업은 물론이고 학교 동아리도 우리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망한다. 하물며 나라겠나"라며 "저부터, 그리고 우리 당부터 정신 차리자는 뜻으로 모든 우리 당 의원들께 이 책을 보내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우리를 보는 눈이 얼마나 차가운지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