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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업계 최초 네트워크 기반 방송시스템 구축…디지털 스튜디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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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9.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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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장비 제어 및 영상·음성 데이터 공유해 장비나 공간 제약 없어
GS샵 오로라 투어 여행상품 방송 장면
GS샵은 지난 7일 오로라 투어 여행상품 방송에서 LED월과 NDI시스템으로 밤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를 선보였다.
GS샵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NDI(Network Device Interface) 기반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스튜디오를 완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GS샵은 지난 7월 말에는 가장 큰 스튜디오에 가로 35.1m, 세로 4.8m 크기의 초대형 LED 월(Wall)을 설치한데 이어 8월에는 NDI 프로토콜 기반 방송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NDI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수의 방송 장비를 제어하거나 영상 및 음성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NDI 기반 방송시스템에서는 기존에 동축 케이블로 주고받던 비디오, 오디오 신호를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 장비나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GS샵이 NDI 기반 방송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현재 구축 중인 디지털 스튜디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GS샵은 현재 네 곳의 스튜디오 중 가장 큰 두 곳에 LED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LED 월은 디지털 소스를 스튜디오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영상 소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ND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다.

또한 LED 월을 벗어난 영역에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것도 훨씬 편리해지고 영상 소스 크기도 기존 16:9 비율 내에서만 구현하던 것에서 이제는 원하는 부분만, 원하는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홈쇼핑 방송을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7일에 방송한 오로라 투어 여행상품 방송에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오로라를 구현해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결과 약 1200건의 상담 예약을 받았다.

권인혁 GS샵 영상제작2팀 매니저는 "NDI 기반 방송시스템은 가정에 비유하면 전등, TV, 가전기기 등 다양한 가전이나 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원격제어 등 기존에 할 수 없었던 기능을 구현한 것과 유사하다"면서 "디지털 스튜디오의 핵심인 LED 월에 그간 적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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