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野, 최강욱 ‘의원직 상실’ 판결에 유감 표명… “檢 부당한 수사·기소로 판결까지 이어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8010010886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9. 18. 18:3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의원직 상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강욱 의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확인 경력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상고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작성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해 "검찰의 부당한 수사와 기소가 대법원 판결까지 이어졌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최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죽이기 차원에서 시작된 편향적 기소로부터 시작되었다"면서 "정치검찰이 주도하던 사냥식 표적 수사에도 불구하고, 증거수집 과정의 위법성을 지적한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대법원의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분별하게 이뤄졌던 검찰 압수수색의 문제를 지적하고 수사 절차에서의 인권 보장을 중시하는 대법원의 진일보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헛된 기대였다"며 "첫 단추인 검찰의 부당한 수사와 기소로 인해 오늘의 대법원 판결까지 이어지게 되어 대단히 아프고 비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특정 인사를 제거하기 위한 정치적이고 편향적인 수사를 바로잡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사자인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권에 들어오며 말씀드린 약속을 제대로 실행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참담하고 무도한 시대지만, 등 뒤의 넓은 하늘을 보며 새로운 별과 희망을 찾는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비례대표인 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그의 의원직은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정당이었던 열린민주당 후보로 순위 5번을 배정받은 허숙정 전 육군 중위에게로 승계되게 됐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