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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글로벌 대격변기 대응…중장기 전략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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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9.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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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대격변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경제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중강기전략위원회는 박재완 위원장을 필두로 한 기재부장관의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19명의 위원과 기재부 청년 보좌역, 인공지능(AI) 전문가 등이 함께 한국 경제의 도전 요인과 중장기 정책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추 부총리는 "디지털 전환,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대격변기를 맞이해 각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향후 세계경제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며 "미국, EU,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는 다가올 도전 요인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현인회의'로서 집단지성을 발휘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창의적 정책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글로벌 대격변기에 대응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과제로 △혁신 역량과 포용 역량 등 국민의 집합적 역량 강화 △공정한 경제·사회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발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꼽았다. 위원들도 미래 한국 경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함께 산업혁신, 인재양성, 경제안보 강화, 포용기반 구축 등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25년 6월까지 활동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 작업반과 외부전문가, 청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우리 경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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