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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수험생들 안정 보다는 ‘도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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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9.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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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경쟁률 상승, 교과 하락
종합전형, 논술전형 중심으로 경쟁률 상승
서울11개大 경쟁률 1위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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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이 마감됐다. 올해 수험생들은 안정 지원보다는 '도전적' 성향의 지원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 지원에서 서울 11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교과전형은 하락하는 경향을 띄었다.

고려대는 총 2593명 수시모집에 3만3501명이 지원해 12.92 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다. 전형별로 보면 학교추천전형 10.31 대 1(전년도 11.32 대 1), 학업우수자전형 15.07 대 1(전년도 17.09 대 1), 계열적합전형 13.09 대 1(전년도 15.18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학교추천의 경우 인문계열은 보건정책관리학부(14.38 대 1), 언어학과(13.20 대 1) 순으로 높았고, 자연계열은 간호대학(26.50 대 1), 의과대학(23.44 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1032명을 선발하는 2024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에는 3만638명이 지원해 29.69 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112.59 대 1(전년도 94.58 대 1)로 매우 높았고,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이 14.07대 1,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이 8.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198.0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공통계열인 지식융합미디어학부(103.25 대 1)와 경영학부(100.53 대 1)에서 100 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2181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하는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는 1만9279명이 지원해 8.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은 4.97 대 1(전년도 3.93 대 1), 일반전형은 10.07 대 1(전년도 8.12 대 1)로 두 전형 모두 지원율이 크게 상승했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과탐 적용방법의 변화, 신설된 첨단융합학부(6.87 대 1) 등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지원율이 상승했다.

성균관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는 7만1872명이 지원해 30.70 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이며 전년도(28.53 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논술우수전형으로 98.39 대 1(전년도101.92 대 1)을 기록했다. △계열모집전형 23.45 대 1(전년도18.11 대 1) △학과모집전형 18.91 대 1(전년도 12.54 대 1) △학교장추천전형 10.29 대 1(전년도10.22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된 과학인재전형도 10.46 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2153명을 선발하는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에는 3만1479명이 지원해 14.62 대 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은 42.1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약학과(105.60 대 1), 치의예과(105 대1)가 높았고 시스템반도체공학과(22.50 대1),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23 대1)와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과(25.33 대1), IT융합공학과(26.50 대1)등도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1839명을 선발하는 2024학년도 한양대 수시모집에는 4만8770명이 지원해 26.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이 114.55 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종합(일반) 15.64 대 1(전년도 15.6 대 1),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6.16 대 1(전년도 8.15 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발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경쟁률이 13 대 1로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에서는 생명과학과가 37.0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학생부 반영 항목의 축소와 자기소개서 폐지 등으로 합격·불합격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체로 공격적 지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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