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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홍기원 의원,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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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3. 10. 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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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하루 평균 113 건 경찰 신고
평택 홍기원 의원, 매년 증가하는 층간소음 갈등 심각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 홍기원 국회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이 매년 증가세다 . 온 가족이 집에 모이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 갑)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아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은 총 21 만 9882 건으로 △2019년 3 만 2785 건 △2020년 4 만 5868 건 △2021년 5 만 3429 건 △2022년 5 만 5504 건 △2023년 6 월 기준 3 만 2296 건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되는 전화상담도 △2019년 71.9 건 △2020년 115.8 건 △2021년 127.7 건 △2022년 110.7 건으로 하루 평균 100 건이 넘었다 .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 20 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민원 접수 이후 사실 조사와 시정을 위한 권고를 할 수 있다 . 권고 후에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국토부)나 환경분쟁조정위원회 (환경부) 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조정 결과에 강제력은 없다 .

지난 2022년 9 월부터 23년 8 월까지 층간소음으로 인한 경찰 신고는 총 3 만 8317 건으로 월평균 약 3200 건에 달하는 수치다 . 지난해 추석 연휴 3 일간에는 339 건 , 올해 설연휴 4 일동안에만 739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8 월 공동주택 시공 이후 사용 승인 전 소음 차단 성능검사를 시행하는 '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 를 도입했지만 , 기준 미달일 경우에도 손해배상.보완시공 '권고' 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홍기원 의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이웃 간 배려로 층간소음 갈등을 최소화 해야 한다 "며 " 층간소음이 강력범죄까지 이어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 시공 단계에서부터 층간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이미 지어진 아파트에 대한 강력한 보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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