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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4·5·8호선 노후 전동차 268칸 교체…457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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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0.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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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되는 5호선 신조 전동차 /서울시
서울 지하철 4·5·8호선의 노후 전동차 268칸이 새 전동차로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해 내년 말까지 457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4호선 190칸, 5호선 72칸, 8호선 6칸이다. 이에 따라 공사가 보유한 4호선 470칸 중 310칸이 새 전동차로 교체돼 전체 보유량 대비 새 전동차의 비율이 66%까지 올라가게 된다. 5호선은 608칸 중 272칸, 8호선은 120칸 중 6칸이 교체돼 새 전동차의 비율이 각각 45%, 5%가 된다.

공사는 2015년부터 2029년까지 3조8506억원을 들여 내구연한 25년을 초과한 노후 전동차 2800칸을 순차적으로 새 전동차로 교체하고 있다. 현재까지 990칸을 교체했으며, 올해 말까지 1066칸 교체가 목표다. 2·3호선은 노후 전동차를 전량 교체해 새 전동차로 모두 탈바꿈했다.

새 전동차에는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객실 내 온도 자동조절과 실내 공기정화 등의 장치를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시민의 편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설 투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열악한 재정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요금 인상 외에도 공익서비스비용(PSO)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보다 신속하게 지하철 환경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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