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부총리는 11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RISE 출범행사에 일본·인도·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함께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RISE 프로그램은 청정에너지 품목 광물채굴, 가공, 상품제조와 관련된 공급망 전과정에서 중·저소득국 역할을 확대해 개도국에는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글로벌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하려는 파트너십이다. 세계은행(WB)은 주요 7개국(G7) 및 관심있는 국가 등과 함께 이번 출범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 정부는 RISE에 300만달러를 공여하기로 했다. 향후 RISE를 비롯한 기존 역내·국제 공급망 관련 협의체를 통해 우리 핵심산업과 관련된 공급망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추 부총리는 알리 빈 아흐마드 알 쿠와리 카타르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간 투자 기회 모색,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등 상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그간 양국이 천연가스·원유의 활발한 거래와 인프라 건설을 통해 중요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에너지·인프라 분야뿐 아니라 수소 경제,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제4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지식과 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B의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도 5000만 달러를 공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다기관 공여 조정 플랫폼(MDCP)에도 참여할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23억달러 지원패키지의 후속조치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이 신속하게 체결되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