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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텐 코넥스 시장 진입…코로나19 ‘잠재적 치료’ 가능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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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10.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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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소재, 식약처 식품 소재 등록
국제면역약리학회지 2월호 게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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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바이오텐㈜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과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코넥스 상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바이오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기술 이전으로 바이오 신약 소재 개발에 한창인 바이오텐㈜가 기업 설립 13년 만에 코넥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바이오텐은 2010년 10월 설립 이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난용성 천연물질의 수용화 기술(WIN-T)에 기반한 소재개발을 비롯해 건강식품 및 보조사료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텐㈜의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이 지난 11일 승인됐다. 2022년 매출액 107억원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이오텐은 IBK투자증권을 지정 자문인으로 액면가 500원에 평가가격 8000원으로 13일 거래를 개시했다.

코넥스 시장은 신생 중소벤처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사로 도약하기 위한 입문단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 코스닥 상장 때 심사 완화와 심사기간 단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오텐은 지난해 2월 식약처에 식품 소재로 등록된 핵심소재 '텐큐민에스플러스(TSP)'의 코로나19 감염동물 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해당 핵심소재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관련 분야 경쟁력은 해외 학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치료 가능성을 연구한 국내 연구진 논문이 국제면역약리학회지에 2023년 2월호에 게재됐다.

김영철 대표는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 고객과 주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물 및 인체 의약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회사의 장기적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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