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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가을비…중부지방·전북 등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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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0.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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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서울<YONHAP NO-3398>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중부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비는 오전 전남북부서해안, 오후 전남권북부·경북권·경남북서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그 밖의 전남권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북부·서부 내력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의 경우 15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북부서해안 5∼40㎜, 강원영동·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북부·경남북서내륙 5㎜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0~16도와 17~24도, 15일은 9~16도와 19~23도겠다. 평년(아침 6~14도·낮 18~22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겠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20분 기준 경북 봉화군에는 가시거리 90m의 안개가 꼈다.

16일까지 서해안·강원영동·경북권·제주도에는 순간풍속 55㎞(15㎧) 안팎인 강풍이 불겠다. 14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 15일 오후부터 서해먼바다·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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