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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은 지난 1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1코스에 출전해 안정적인 경주전개를 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7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조성인과 어선규가 차지했다.
심상철은 이날 완벽했다. 조성인, 이승일에 이어 세번째로 스타트라인을 통과했지만 1턴 마크 선회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인빠지기를 구사하며 일찌감치 선두에 나섰다. 이후 줄곧 경주를 주도하며 위기 한 차례 없이 깔끔하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심상철은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대상경정 우승 이후 4년 동안 큰 대회에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 전반기 출발위반으로 여러 차례 대상경주 출전이 금지된 상황에서 거둔 의미있는 승리였다.
심상철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6승, 승률 50%, 평균착순점 8.06을 기록했다. 삼연대율은 무려 90.4%를 기록하며 연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정의 청신호를 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