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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 단일 계약 최대 규모는 올해 7월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따낸 3조9593억원의 컨테이너선 공급 계약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건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41척(해양 1기 포함)을 수주했으며, 연간 수주 목표(157.4억달러)의 127.2%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석유화학제품 운반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운반선 26척 △LNG운반선 37척 △PCTC(자동차 운반선) 4척 △탱커 3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중형가스선 2척 △해양 1기 등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는 올 9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후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 조선사 중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다른 조선사들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