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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추경호 “올해 성장률, 보수적으론 1.3%…낙관적으론 1.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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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0.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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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추경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연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가 연간 1.4%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사태도 있고 여러 불확실한 변수가 있지만 대개 그 범주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정부 전망 궤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이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이 "(올해) 성장률이 1.0%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을 근거로 야당을 중심으로 경제 폭망론까지 나오고 있다"고 질의하자 추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이 1%가 되려면 4분기 성장률이 -0.5% 이하로 나와야 한다. 현재 경제 흐름으로는 불가능한, 말이 안 되는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연간 성장률을 1.4%로 전망하고 있는데 조금 보수적으로 보면 1.3%, 조금 더 낙관적으로 보면 1.5%"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계획에 대해 묻자 추 부총리는 "그동안 R&D 예산이 급증했는데 급증 과정에서 비효율·낭비성 요인을 제대로 못 추스른 부분 있다"며 "그런 부분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예산을) 정비하면서 AI(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R&D 예산은 대폭 늘렸다"고 부연했다.

추 부총리는 "그런 취지를 여러 차례 설명했고 그 작업 과정에서 국회·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 일부를 저희가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문제 제기된 부분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경청하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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