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준비는 결혼식 4~5개월 전부터, 식사 대접은 2개월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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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은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17만원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촌수를 기준으로 하면, 3촌 이내는 90만원, 4촌 이상은 26만원을 냈다. 축의금 액수를 정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결혼식장의 식사값과 동반자 여부로 나타났다.
축의금 세부 금액대를 보면,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5만원 이하 53%, 10만원 이하 44%, 20만원 이하 2%, 20만원 초과 1%로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5만원 이하 3%, 10만원 이하 52%, 20만원 이하 29%, 30만원 이하 13%, 30만원 초과 3%로 답변하여 평균 17만원을 냈다.
촌수를 기준으로 보면, 3촌 이내 결혼식에는 축의금으로 10만원 이하 5%, 20만원 이하 6%, 30만원 이하 11%, 50만원 이하 27%, 100만원 이하 43%, 100만원 초과 8%로 답변해 평균 90만원을 냈다. 4촌 이상은 10만원 이하 32%, 20만원 이하 29%, 30만원 이하 25%, 50만원 이하 11%, 100만원 이하 2%, 100만원 초과 1%로 평균 26만원을 낸다고 답했다.
축의금 준비 시 고려 사항으로는, '결혼식장 갈 때, 동반자가 있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답이 76%, '식사 값이 비싼 곳이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61%로 집계됐다. 반면,'결혼 전에 식사 대접을 받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고 답한 사람은 34%로 식사대접 여부가 축의금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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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가구·가전 업종 매출)는 '결혼식 4~5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매출 비중을 보면 결혼식 4개월 전(10%), 3개월 전(12%), 2개월 전(16%), 1개월 전(14%), 결혼 당월(7%)로 '결혼 4개월 전' 이용금액 비중이 결혼 전 13개월 기간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음식점 업종 매출은 결혼식 2개월 전부터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음식점 매출은 전체 13개월 기간 중 결혼식 당월이 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혼식 1개월 전(10%), 2개월 전(9%)로, 결혼식과 가까울수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혼여행지 비중은 해외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따. 특히 유럽, 미주 등 상대적으로 비행시간이 긴 해외 지역이 45%, 동남아(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동아시아(일본, 중국, 홍콩, 대만), 기타 아시아(터키, 싱가포르, 몰디브 등) 등 단거리 해외 지역이 35%, 국내는 20%이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혼수 준비, 신혼여행 등 결혼 준비를 위한 소비 데이터와 함께 고객패널 설문을 통한 축의금 트렌드를 살펴 보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과 밀접한 소비 데이터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를 통한 다양한 고객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그래픽] KB국민카드,](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26d/20231026010025751001467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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