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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경남서도 발생…총 67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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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0.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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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지난 26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통제를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67건으로 늘어났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1일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이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29일까지 모두 61건이 확인됐다. 전날에는 6건이 추가됐다.

특히 경남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병했다.

농장 67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총 4370마리다.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4건 보고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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