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문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153억원 증가한 62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 부문에선 부산은행이 전년 대비 26억원 증가한 3930억원, 경남은행은 전년 대비 127억원 증가한 231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앞서 600억원 규모의 경남은행 횡령사건 관련한 비용은 지난해와 올 2분기 실적에 소급적용했다.
비은행부문은 수수료이익과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대비 871억원 감소한 1340억원이다.
BNK캐피탈이 전년 대비 35.7% 감소한 10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BNK투자증권과 BNK저축은행 각각 전년 대비 74.5%, 83.0% 감소한 157억원, 1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비은행부문 계열사 중에선 BNK자산운용만 지난해 145억원 적자에서 올 3분기 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순이익이 늘었다.
BNK금융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모두 0.58%로 전분기대비 1bp, 5bp 상승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11bp 상승한 11.55%로 개선세를 지속했다고 BNK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하근철 BNK금융그룹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기업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소각 정례화와 배당주기 단축 등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