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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은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채소류(5.3%)를 비롯한 농산물이 13.5% 급증한 영향이다.
10월 들어 여름배추 출하 막바지 작황 부진, 평년보다 큰 일교차로 인한 시설채소 출하량 감소 및 쌀 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중순까지 농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은 통상적으로 추석 이전까지 상승하다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추석이 작년보다 늦고 추석 이후 이상 저온으로 채소류 등 생육이 부진해 가격 하락세가 작년보다 더디게 나타났다"며 "이에 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10월 하순부터 가을철 출하물량 증가 등으로 쌀, 배추, 무, 생강, 상추, 돼지고기 등 대다수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1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농식품부는 비축·계약물량 방출 등을 통해 김장재료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예비비 120억원을 확보해 할인지원을 강화하는 등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