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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진은 서울 모처에서 3일만에 다시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포함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을 가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항공은 곧바로 EU에 관련 내용을 포함한 시정 조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EU 집행위는 양사의 합병을 놓고 유럽 화물 노선에서의 경쟁 제한 우려를 제기해왔다.
이사회에는 사내이사인 원유석 대표를 비롯해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는 참석 이사 5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원유석 대표와 사외이사 2명이 화물사업 매각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