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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69%…확진 75건·7건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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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1. 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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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예방접종
지난 1일 광주 북구 운정동 한 축사에서 공수의사가 소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긴급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사진=연합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75건으로 늘어났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일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이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이달 1일까지 모두 74건이 확인됐다. 이후 충남 서산에서 1건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7건 보고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000마리 중 280만2000마리(69%)에 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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